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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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김태희, 조현재에 섬뜩한 복수...“3년 뒤 경동맥 잘라줄게”

작성 2015.09.23 22:58 조회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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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조현재에게 섬뜩한 복수를 예고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5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수술을 받은 한도준(조현재 분)을 자신이 3년 동안 유폐됐던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으로 옮겼다. 한도준의 담당 의사는 이 과장(정웅인 분)이었다.

제한구역을 찾은 한여진은 이 과장에게 “투약을 반으로 줄여. 그래야 내 말을 들을 수 있지”라고 명령했다. 

용팔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한여진은 한도준에게 서늘한 표정으로 “오빠, 수술은 잘 받았어?”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나저나 밖에는 오빠를 만나겠다며 이채영(채정안 분)이 저렇게 난리를 치네. 오빠가 이렇게 되니까 없던 정도 생기나 보다”라며 비웃었다.

마지막으로 한여진은 “너무 걱정 마. 나처럼 기약 없이 잡아두진 않을게. 그 속에서 딱 3년만 기다려.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 나처럼”이라는 섬뜩한 말로 복수를 다짐했다. 

한여진의 차가운 모습에 놀란 이 과장은 “회장님,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사죄했고, 한여진은 “인사는 태현(주원 분)이한테 해”라며 김태현 때문에 살려줬다는 걸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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