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용팔이’ 채정안, 주원에 “조현재 사고, 김태희 짓이다” 폭로

작성 2015.09.23 22:58 조회 852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채정안이 주원에게 김태희의 악행을 폭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5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은 이채영(채정안 분)의 전화를 받고 한신병원으로 갔다. 이채영은 사고를 당해 수술 중인 한도준(조현재 분)을 걱정했고, 김태현은 수술 상황을 살펴본 후 이채영에게 “집도의가 실력 있는 교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용팔이

이채영은 “닥터 김, 고마워”라고 했고, 김태현은 “사모님답지 않게 왜 이러세요.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나다운 게 뭐지?”라며 “가장 나다운 건 한신그룹 회장 한도준의 날라리 마누라였는데. 그리고 그 사람을 괴롭히고 조롱하는 거였는데 그 모든 일이 전구가 나가듯이 뚝 끊어져 버렸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바라던 대로 됐는데 왜 모든 게 어색하지? 왜 저 사람이 불쌍해 보이지?”라며 한도준에 대한 연민을 드러냈다.

이채영은 “저 사람 잘못되면 여진(김태희 분)이 용서 못 할 거 같아”라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고, 김태현은 “만약 그렇게 되면 그 사람도 마음 아플 거다”라며 한여진을 감쌌다. 이채영은 “(한도준 사고는) 여진이가 한 일이야. 한도준이 검찰에서 나오는 걸 아는 사람은 나와 여진이 뿐이었어”라고 했다. 놀란 김태현은 그럴 리가 없다고 했지만 이채영은 “내가 직접 봤어”라며 한여진의 악행을 폭로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