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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조현재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섬뜩해'

작성 2015.09.23 16:08 조회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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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용팔이' 김태희, 조현재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섬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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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의 김태희가 조현재를 향해 섬뜩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23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는 극중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 내에 누워있는 조현재를 무섭게 바라보고 있다. 그 곁에는 의사가운을 입은  정웅인도 서 있어 이게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여진(김태희 분)은 이복오빠이자 자신을 지난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유폐시켰던 도준(조현재 분)을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다. 단죄의 무대가 되는 곳은 한신병원 12층 제한구역. 여진에게 끔찍한 기억을 안겼던 이곳을 활용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다.

무표정하지만 단호함이 읽히는 여진의 얼굴과, 곧 이어진 알 듯 모를 듯 한 표정으로 오빠 도준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용팔이' 극 초반 등장했던 두 남매의 상황을 자로 잰 듯 동일하게 역전시켜 섬뜩함마저 자아낸다.

이 장면은 '용팔이' 15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주주총회를 통해 한신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여진이 예상 밖의 인물과 불쾌한 대면을 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용팔이,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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