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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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위협? 현장은 포복절도"…'용팔이' 촬영 뒷모습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22 14:08 조회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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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주원, 정웅인, 김미경, 오나라 등 한신병원 식구들은 장난기 넘치면서도 밝고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리허설 중 웃음을 참지 못하는 김태현 역 주원과 이과장 역 정웅인을 비롯, 외과와 중환자실 수간호사 역 김미경과 오나라까지 편안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극중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웅인은 촬영장에서 장난을 치며 폭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함께 해 온 이들은 피로와 싸우며 격려 속에 막바지 촬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용팔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은 배우들이 밤샘 촬영 속에도 힘을 내게 만드는 비타민으로 작용된다.

현장 관계자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3개월간 전력질주 해 온 만큼 피로도가 많이 쌓였지만, 배우들이 앞 다투어 야식과 식사를 대접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좋은 그림이 만들어지는 데는 현장의 이런 분위기도 일조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여진(김태희 분)이 자신을 식물인간 상태로 가뒀던 이들을 상대로 피바람 부는 단죄에 돌입하며 태현과 갈등을 빚는 내용을 긴장감 있게 펼쳐내고 있는 '용팔이'는 오는 23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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