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김민종, 이기영 실체 알고 김희애에 폭로...“내 말 잘 들어”

작성 2015.09.21 23:04 조회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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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김민종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김희애를 만났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5회에서 박종호(김민종 분)는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과 염상민(이기영 분) 형사과장의 유착 관계를 눈치챘다.

사실 확인을 위해 박종호는 염 과장을 찾아가 “강 회장, 검찰에서 세무조사 한번 맞고 금괴 밀반출 사건 접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어 “그거 우리가 다시 파보면 어떨까요?”라고 했고, 염 과장은 “미쳤어? 검찰이랑 한판 뜨겠다는 거야?”라며 강하게 만류했다. 

미세스2

염 과장이 강 회장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 확신한 박종호는 최영진(김희애 분)을 불러내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최영진은 “나 지금 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생겼으니까 장난하지 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종호는 최영진의 어깨를 잡으며 심각한 얼굴로 “장난하는 거 아니야”라며 “흥분하지 말고, 열 내지 말고, 가만히 있을 자신 있어, 없어?”라고 물었다. 최영진이 “이상한 짓 하면 죽는다”고 또 한 번 장난으로 응수하자 박종호는 “그런 거 아니라니까 여자가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라며 발끈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최영진은 놀란 표정으로 무슨 일인지 물었다. 이에 박종호는 강 회장과 염 과장의 관계를 알려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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