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아빠' 박세리, 골프여제다운 파워워킹에 '촬영팀 녹다운'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20 18:02 조회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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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운동선수다운 체력과 스피드로 '아빠를 부탁해' 스태프들을 녹다운시켰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박준철-박세리 부녀는 집 앞으로 나가 산책 겸 파워워킹을 시작했다.

아빠2

간단한 산보인 줄 알았던 이들의 걸음은 남달랐다.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이들은 촬영팀이 쫓지 못 할 정도로 빠르고 경쾌했다. 특히 박세리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쭉쭉 앞으로 나갔고, 힘들어하는 아빠에게 “천천히 아빠 페이스대로 걸어오라”며 먼저 직진했다.

박세리가 본격적으로 파워워킹을 시작하자 촬영팀은 하나 둘 낙오하기 시작했다. 빠른 걸음으로 2km 거리를 15분만에 주파한 박세리. 이런 그를 촬영하느라 촬영팀은 카메라를 들고 땀을 비오듯 흘리며 뛰었다.

박세리는 “내가 그렇게 빨리 걷는 건 아닌데”라며 “제작진이 너무 저질체력이더라”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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