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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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주원, 위기에 처한 김태희 구했다...“내가 법적 보호자”

작성 2015.09.16 22:45 조회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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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주원이 위기에 처한 김태희를 구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3회에서는 이복 남매 한여진(김태희 분)과 한도준(조현재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한여진은 자신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건재함을 알렸고, 한도준이 지난 3년간 자신을 감금했다며 경찰청장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하지만 한도준은 한신병원 정신과 전문의 소견을 바탕으로 한여진이 심신미약 상태라고 주장했고, 자신이 법적 보호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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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준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아픈 애는 입원을 해야지”라며 경호원들에게 한여진을 데려가라고 했다. 그때, 김태현(주원 분)이 등장해 한도준에게 “당신은 이제 한여진의 법적 보호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태현은 경찰청장에게 한여진이 배우자로 기재된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주며 “제가 한여진의 법적 보호자다”라고 밝혔다.

분노한 한도준은 “안돼. 이건 무효야. 제정신이 아닌 애가 헛짓거리한 거야”라고 외쳤고, 한여진은 “그럼, 혼인 무효 소송이라도 해라”고 응수했다. 경찰청장도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며 한여진 편에 섰다. 

한도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에 전화 좀 해야겠다. 아픈 아이가 또 있다고 해서”라며 동생 김소현(박혜수 분)을 내세워 김태현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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