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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vs조현재, 살떨리는 긴장감? 촬영장은 화기애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16 11:24 조회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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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용팔이' 12회에서 여진(김태희 분)은 자신의 장례식장에 가서 도준(조현재 분)과 한신계열 사장단, 정재계 인사들을 향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죽은 줄 알았던 여진이 살아 돌아오고 여진과 도준이 제대로 맞붙은 이 장면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제작진은 이 장면의 촬영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최근 한 대학의 대강당에서 진행된 장례식장 촬영에서 여진역 김태희는 태현역 주원과 함께 같은 대본을 들여다보면서 연기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리허설 도중 환한 미소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상주복장을 한 도준역 조현재는 극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계속 대본을 들여다보며 몰두했고, 채영역 채정안은 13회 대본을 들고는 깜찍한 인증샷을 남겼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복수를 다짐한 여진이 자신의 장례식장에 찾으면서 극은 긴장감이 더해졌지만, 사실 촬영은 웃음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며 “이제 13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여진의 장례식장에 태현이 깜짝 등장할 예정인데, 과연 이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본방송으로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16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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