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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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최강 '미세스캅',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16 09:35 조회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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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미세스캅' 14회는 1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3회분이 기록한 12.6%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의 자체 최고 기록 12.8%를 뛰어넘는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8%, KBS 2TV '별난 며느리'는 3.9%의 시청률을 기록, '미세스캅'은 경쟁 드라마들과 격차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미세스캅' 14회에선 민도영(이다희 분)이 쏜 총에 맞아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의 아들 강재원(이강욱 분)이 사망했다. 이에 강회장은 최영진(김희애 분)과 강력 1팀을 향해 복수를 다짐했고, 이 과정에서 민도영은 괴한들에게 테러를 당했다. 다행히 민도영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지만, 최영진은 강회장의 계략에 의해 뇌물수수 혐의를 뒤집어쓰며 큰 위기에 처했다.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미세스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미세스캅'은 오는 21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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