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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과거 광고 재현…'웨이브 팔굽혀펴기' 즉석에서 선보여

작성 2015.09.14 22:28 조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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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힐링캠프' 이만기, 과거 광고 재현…'웨이브 팔굽혀펴기' 즉석에서 선보여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 이만기가 웨이브 팔굽혀펴기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링캠프-500인' 이만기가 타임머신을 타고 '웨이브 팔굽혀펴기'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500인' 촬영에서 이만기가 메인 토커로 참여해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함께 500인의 MC와 재미있는 수다타임을 가졌다.

이날 녹화는 특별히 '사위캠프'로 많은 사위 MC들이 초청됐다. 이만기는 “긴장이 된다. 몇 만 관중 앞에선 혼자 보여주면 되는데 이분들은 이제 나에게 질문을 할거라 두렵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이만기는 과거 자신의 인기의 정도를 묻자 “초등학교 1-2학년부터 80-90세 어르신까지 팬이 다양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고, 인기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 CF 퍼레이드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만기가 운동선수 처음으로 전자제품 광고시장에 입성해 컬러TV CF를 비롯, 다양한 CF를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원조 스포츠스타 CF킹 다운 영상들의 향연 속에서 그 중 가장 큰 웃음을 유발한 것은 치약 광고.

치약 광고 속 이만기는 반바지만을 입고 파도가 치는 모래사장에서 유연한 팔굽혀펴기를 한 뒤 열정적으로 양치질을 하고 모래를 뿌렸다. 순간 스튜디오는 웃음폭탄이 터졌고 영상을 다 본 이만기는 “쑥스럽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만기는 결국 “보여줘”를 외치는 MC들의 요청에 CF 재연에 나섰고, 자신도 모르게 씨름판에서 무릎을 꿇듯 예의를 갖추고 준비동작을 취하더니 “아 왜 여기서 운동을 하냐”라고 자조 섞인 말투로 말해 또 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타임머신을 타고 '웨이브 팔굽혀펴기'를 보여주며 체력을 검증했고 당시 광고 출연료가 4000만원 이었음을 밝히는 등 광고 욕심을 활활 불태우며 숨겨놨던 얘기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들려줘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힐링캠프 이만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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