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에 “아들 자수 시켜라”...팽팽한 대립

작성 2015.09.14 23:12 조회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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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손병호에게 아들을 자수시키라고 경고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3회에서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의 아들 강재원(이강욱 분)은 정밀진단을 핑계로 교도소가 아닌 병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강재원은 병원을 몰래 빠져나와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고, 자신을 알아본 경찰을 차로 치고 도주했다. 

강 회장은 강재원을 해외로 빼돌리려 했고, 최영진(김희애 분)은 이를 예상하고 강 회장 주변을 감시했다. 최영진은 한진우(손호준 분), 민도영(이다희 분)과 함께 강 회장을 찾아가 “아드님 때문에 걱정이 많을 텐데 연락 없느냐?”고 물었다. 

미세스2

이어 최영진은 강재원 때문에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경찰을 언급하며 “당신 멱살이라도 잡고 강재원이 어디 있는지 묻고 싶지만 참는다. 내가 꼭 잡을 거니까”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사고당한 경찰은 안타깝다”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굴었고, 용건만 말하라고 했다. 이에 최영진은 “강재원한테 연락해서 자수시켜. 그게 아들 위하는 최선의 길이다”라고 경고했다. 

강 회장은 “용건이 그게 다라면 바로 답변하겠다. 내 아들 찾으면 연락해라. 나도 내 아들 꼭 보고 싶으니까”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고, 민도영은 “꼭 연락하겠다”고 차갑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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