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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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박세리, 둘이 먹는데 스파게티 15인분 요리..'어마어마'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11 10:47 조회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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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박세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손 큰 요리실력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배고픈 아빠를 위해 박세리가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아빠와의 장보기를 마친 박세리는 평소 자주 만든다는 스파게티를 자신있게 요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탄하게 고기를 볶던 박세리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바로 재료의 양이 문제였다.

처음 삶은 스파게티면의 양에 만족을 못한 듯 고민을 하던 박세리는 면을 계속해서 더 넣기 시작, 봉지에 들어있는 재료의 반 이상이 줄어든 후 만족스러워했다.

박세리의 손 큰 행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토마토 소스가 많아야 돼”라며 스파게티 소스 한 통을 부은 박세리는 여기에 두 통을 더 들이부어 둘이 먹을 양의 스파게티를 '15인분'으로 만드는 어마어마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이후 스파게티의 양이 많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박세리는 “부족한 것보다 많아야 된다”며 자신의 요리철학(?)을 소신껏 밝혔다.

손 큰 박세리 부녀의 15인분 저녁식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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