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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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김태희, 비밀장부 담긴 USB로 최병모에 충성 맹세 받아

작성 2015.09.10 22:51 조회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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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한신그룹 비자금 자료가 담긴 USB를 이용해 최병모에게 충성 맹세를 받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2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은 병실로 찾아온 한도준(조현재 분)의 비서실장(최병모 분)에게 차가운 표정으로 “무릎 꿇어”라고 말했다.

“제가 무릎을 꿇을 만한 분인지 증명해 달라”는 비서실장에게 한여진은 USB를 보여주며 “이게 뭔지 알겠어? 한도준이 그토록 간절하게 찾는 거”라고 말했다. USB가 비밀장부임을 눈치챈 비서실장은 바로 무릎을 꿇었다.

용팔이 2

그때, 인천공항에서 한여진의 여권을 달라는 만식(안세하 분)을 만난 보안과장이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비서실장은 한여진에게 어떻게 할지 물으면서 “영애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은 한신 왕국의 옥쇄와도 같은 겁니다. 저에게 옥쇄를 맡겨 주시면”이라고 했다.

한여진은 “건방지게 나하고 거래하려고 들지 마”라고 경고한 후 USB를 던져줬고, 이를 받아든 비서실장은 “감사합니다. 회장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이어 비서실장은 보안과장에게 연락해 빨리 여권을 넘기고 문제가 잘 해결됐으니 돌아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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