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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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팬이에요"…대만스타 임의신, 촬영장 전격 방문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10 15:47 조회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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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임의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원이 대만의 톱스타 임의신(린이천)과 만났다.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임의신은 평소 SBS 수목극 '용팔이'의 팬임을 자청, 주원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일 밤 의정부 촬영장을 전격 방문했다.

대만의 '로코퀸'인 임의신은 '장난스런 키스', '아가능불회애니' 등의 드라마로로 이미 국내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톱 여배우다.

이날 '용팔이' 촬영장을 찾은 임의신은 주원의 연기를 지켜보며 만남의 시간을 기다렸다. 이윽고 국경을 넘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만난 두 배우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주원과 임의신은 첫 만남임에도 그간 서로의 작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직접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대륙을 넘어선 우정을 쌓아 짧은 만남이었지만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 관계자는 “국가와 문화는 다르지만 드라마 하나로 소통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 서로를 응원 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주원과 '용팔이'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10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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