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김민종, 김희애에 “내가 못 꼬시는 여자”...진심 담긴 농담

작성 2015.09.08 22:45 조회 1,453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김민종이 김희애에게 유혹할 수 없는 여자라고 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2회에서 강력 1팀은 금괴 밀반출 사건을 수사했다. 박종호(김민종 분) 계장은 최영진(김희애 분)에게 “삼청동 박 마담이 금을 쓸어 모은다는 정보가 있어서 만났는데 금 밀반출을 한 건 아니고 금 모아주는 역할만 한 거 같다”고 알려줬다. 

최영진은 박 마담을 불러서 조사하라고 했고, 박 계장은 박 마담이 한마디도 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이에 최영진이 “박 계장이 잘하는 거 있잖아. 박 마담 꼬셔봐”라고 하자 박 계장은 “나보고 제비 짓까지 하라고?”라며 발끈했다.

미세스 1

최영진이 “일이잖아. 당신 잘하는 거고”라고 했지만 박 계장은 “그래도 그 여자는 안돼”라고 못을 박았다. 최영진은 “박 계장이 못 꼬시는 여자가 있어?”라며 능청을 떨었고, 박 계장은 “있어”라고 했다.

최영진이 그 여자가 누구냐고 묻자 박 계장은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네”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영진도 당황한 듯 “꼬시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넘어갈 뻔했네”라는 말로 웃어 넘겼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