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미세스캅’ 손호준-이다희 티격태격하며 서로 ‘이상형 질문’...관심 표현?

작성 2015.09.07 22:53 조회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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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사적인 질문을 주고받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11회에서는 차량 절도 밀수출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은 폐차장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했고, 지루해하는 민도영에게 한진우는 “그렇게 답답하면 뭐라도 물어라”라고 했다.

민도영이 됐다고 하자 한진우는 자기가 질문을 하겠다고 하고 한참 망설인 후 “너, 나 마음에 안 들지?”라고 물었다. 민도영은 아니라고 했지만 한진우는 “경찰 생활 5년이다. 그 정도 표정 관리로는 못 속인다. 내가 왜 그렇게 싫은데?”라고 다시 질문했다.

미세스1

민도영은 “마음에 안 들면 싫은 거냐”라며 “물을 게 그거 뿐이냐”고 따졌다. 이에 한진우는 좋아하는 음식에 이어 좋아하는 남자를 물었고, 민도영은 “나 취조해요?”라고 말한 후 자신이 질문하기 시작했다.

민도영도 한진우에게 좋아하는 음식에 이어 좋아하는 여자를 물었고 한진우는 “김태희?”라고 답했다. 민도영은 연예인 말고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을 말하라고 했고, 한진우는 “예쁜 여자”라고 했다.

민도영은 “예쁘면 앞뒤 안 가리고 다 좋아하냐?”고 목소리를 높인 후 “볼수록 답도 없고 대책도 없고 재미도 없고. 없다, 없어”라며 체념하듯 말했다. 이에 한진우가 “돈도 없어”라고 응수하자 “좋겠네요. 가진 거 하나 없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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