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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이기광, ‘아기형사 탈출’ 경장 진급

작성 2015.09.07 15:21 조회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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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 캅' 이기광이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한다.

7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진 측은 이기광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이세원(이기광 분) 경장으로 진급해 강력계 형사로서 한층 성장했음을 인정 받는 모습. 지청장에게 경장 계급을 수여받은 후, 강력 1팀 팀원들끼리 조촐한 축하파티 갖게 된다.

이세원은 강력 1팀의 어머니 영진과 단짝 재덕(허정도 분), 진우(손호준 분)와 도영의 진심 어린 축하에 코 끝 진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는 얼굴이다.

더불어 공개된 단체사진 속 다섯 사람의 밝고 멋진 미소는 진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강력 1팀의 끈끈한 의리와 똘똘 뭉친 팀워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이세원은 LTE급 발 빠른 달리기 실력과 번뜩이는 두뇌 회전을 지닌 강력 1팀 내 꾀돌이 형사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회에서 이세원은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범이 범행 전 영진(김희애 분)에게 보낸 문자의 비밀 암호를 해독해 범인이 서승우(장세현 분)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3년 만에 아기 형사 탈출에 성공한 이기광의 경장 진급식은 7일 '미세스 캅' 11회에서 공개된다.

미세스캅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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