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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이다희, 치파오 차림 ‘위장 수사의 정석’

작성 2015.09.07 14:34 조회 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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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 캅' 이다희가 위장 수사의 정석을 보여줬다.

7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진 측은 이다희가 치파오를 입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도영(이다희 분)이 미모의 중국집 종업원으로 변신해 차량 절도 밀수출 거래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든 모습.

강력 1팀은 연쇄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 검거 이후, 차량 절도 밀수출 사건 해결에 나서 끈질긴 수사 끝에 조직적인 형태를 갖춘 범죄 집단의 우두머리 장안평 박을 찾는다. 예상보다 거대한 집단에 맞서 보다 치밀한 '장안평 박 검거작전'을 세우고, 여기에 도영이 거래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비밀 요원으로 투입된다.

도영은 그간 앙숙 파트너 한진우(손호준 분)와 다정한 연인으로 분하는 등 위장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만큼 이번 작전에서 역시 감쪽같은 연기력과 예리한 촉을 발휘해 사건 해결에 큰 공을 세우게 된다.

도영의 활약 외에도 영진(김희애 분)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숨겨진 사연은 7일 '미세스 캅' 11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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