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아빠' 이덕화 "가발 쓰고 잘 수 없는데.." 머리 걱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9.06 17:48 조회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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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빠를 부탁해'에 합류한 배우 이덕화가 머리 때문에 제약이 많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는 새 가족으로 합류한 이덕화-이지현 부녀,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덕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딸이 성장할 때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 한 것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딸을 살펴봐야할 때 못 본 게 미안하고 속상하다”며 “이 프로그램이 조심스럽다. 우리도 여느 부녀들과 비슷하게 살고있다는 걸 보여드리면 다행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빠2

이어 그는 “머리 때문에 제약이 좀 많다”며 “이경규처럼 집에서 자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해야 하는데, 가발 쓰고 잘 수도 없고 모자 쓰고 잘 수도 없지 않나”라는 솔직한 인터뷰로 웃음을 자아냈다.

딸 이지현 역시 아빠와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워낙 아빠가 저 어릴 때부터 바쁘셨고, 저도 외국에 가서 떨어져 지낸 기간도 길다. 추억 같은게 따로 없다. 특히 단 둘이 뭘 한 게 없다. 시간을 같이 못 보냈다”며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아빠와 많은 추억을 쌓기 바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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