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강우가 제2회 가톨릭 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오는 9월 23일 명동성당 지하 1층 1898 광장 마리아홀에서 기자회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의 개막식과 여러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빈첸시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김강우는 가톨릭과 관련한 행사에 자주 참석해 천주교 신자로서의 신념을 드러내왔다.
가톨릭영화제는 보편적인 가치와 가톨릭 영성을 담고 있는 명작들을 함께 보고 대화를 나누는 축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영화제는 '가족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쟁단편에 출품한 작품은 무려 161편이다. 이중 여섯 작품을 선정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러 장르의 국내외 장편, 단편 45여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제2회 가톨릭영화제는 한국 가톨릭의 중심지이자 한국 문화예술의 중심인 명동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출품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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