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미세스캅' 9회는 12.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분이 기록한 12.0%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8.5%, KBS 2TV '별난 며느리'는 4.1%를 기록했다. 특히 '미세스캅'은 12.3%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1TV '가요무대'까지 제치며 완전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미세스캅' 9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의 강력 1팀은 가출소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서승우(장세현 분)라는 것을 알아채고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최영진은 강태유(손병호 분)와 갈등을 빚었고, 박동일(김갑수 분)과 강태유의 악연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미세스캅'은 1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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