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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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살인마와 본격 두뇌게임..'이기광 맹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8.31 15:15 조회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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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의 강력 1팀이 희대의 연쇄 살인마 장세현을 잡기 위한 전쟁에 돌입한다.

31일 방송될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9회에서는 비로소 정체를 드러낸 엽기적인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 검거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건의 살인, 한 건의 살인미수에도 증거 하나 남기지 않은 범인으로 인해 수사는 미궁에 빠지고, 결국 지청에는 '가출 소녀 연쇄 살인범' 특별 수사본부가 만들어진다. 영진(김희애 분)은 처음 겪는 수사 난항에 좌절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는 영진과 강력 1팀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막내 형사 세원(이기광 분)의 결정적 추리로 범인이 서승우임을 알아차린다. 이에 영진은 계속되는 살인 악순환을 단절시키고자 치밀한 검거 작전을 세우고, 살인범 서승우를 체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쟁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선 꼬리를 밟힌 서승우의 잔인한 게임을 멈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 1팀의 수사 일지와 더불어, 강태유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박동일(김갑수 분)의 숨겨진 사연도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똘똘 뭉친 단결력과 팀워크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강력 1팀의 활약상은 31일 밤 10시에 방송될 '미세스 캅' 9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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