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와 '용팔이' 주원의 추격전을 담은 크로스오버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극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과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를 절묘하게 엮어낸 크로스오버 영상이 최근 '용팔이' 공식 홈페이지와 SBS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경찰 아줌마와 용의자의 추격전이라는 독특한 가상 이야기를 담은 이 영상은 범인 검거에 신들린 능력을 지닌 '미세스 캅' 영진(김희애 분)의 매력을 단번에 느끼게 함은 물론, 영진의 타깃이 된 태현(주원 분)의 이색 변신이 기발한 재미를 선사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3일과 5일 각각 첫방송을 시작한 '미세스 캅'과 '용팔이'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를 반증하듯, '미세스 캅'은 12.1%(6회,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용팔이'는 20.5%(8회)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3사 월화-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편 경찰 아줌마 김희애를 필두로 한 강력 1팀의 활약과 고군분투를 그려가고 있는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용한 돌팔이 주원과 잠에서 깬 상속녀 김태희의 스펙터클 멜로 전개에 본격 돌입한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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