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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의 눈물겨운 성장통’ 미세스캅, 순간최고시청률 17.25%

작성 2015.08.25 10:04 조회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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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 캅' 이다희가 눈물겨운 성장통을 겪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7회는 전국시청률 13.1%를 기록해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25%로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출 청소년 장은영(주다영 분)을 통해 형사로서 한층 성숙해가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됐다.

영진(김희애 분)은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일삼는 일당을 타파하기 위해 은영을 설득, 그들의 은신처를 알아내려 했다. 그리고 그 일은 영진의 수사 방식에 불만을 품은 도영에게 책임이 주어졌다.

정해진 법에 따라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도영은 못된 짓을 일삼는 은영이 못마땅했지만, 가까이에서 은영을 지켜보며 어느덧 그녀의 숨은 상처와 아픔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심으로 은영의 마음을 어루만진 도영의 활약에 성매매 일당의 은신처가 영종도란 사실을 알아낸 강력 1팀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실종 청소년이 주검으로 발견돼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사건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7회 엔딩을 장식해 8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벌이는 연쇄 살인마의 등장과 그를 잡기 위한 강력 1팀의 악전고투를 담아낼 '미세스 캅' 8회는 25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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