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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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전설’ 정인영 아나운서, 피멍 들어도 당구가 좋아!

작성 2015.08.21 14:46 조회 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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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 SBS 연예스포츠 | 김재윤 선임기자] 당구 삼매경에 푹 빠진 KBS N 당구 여신 정인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지난 13일 정인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구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피 멍든 팔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데군데 시뻘겋게 멍든 정인영 아나운서의 팔이 담겨있다.

최근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 출연하며 숨은 당구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정인영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당구 특훈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3쿠션으로 바뀐 경기 규칙에 따라 당구 시작 한 달 만에 포켓볼과 4구를 마스터 하고 3쿠션에 도전 중인 그녀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0시간이 넘는 연습 끝에 팔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연습을 중단하고 한의원을 찾은 그녀는 피멍이라는 명예로운 상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매회 자신과의 도전으로 당구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정인영의 당구 성장기는 오는 24일 밤 10시 KBS N Sports '죽방전설'에서 공개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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