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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상류사회 종영소감 “이지이는 큰 선물…행복했다”

작성 2015.07.29 12:16 조회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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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임지연이 '상류사회' 종영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29일 자신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지이랩송으로 시작해 “3개월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알차고 바쁘게 흘러 왔네요”라며 '상류사회'를 마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이지이가 아닌 하루를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가슴 한구석이 허전해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고 있어요. 그 만큼 이지이를 저도 많이 좋아했나봐요”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덧붙였다.

임지연은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드라마가 처음인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고 즐겁게 촬영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항상 저 보다 피로와 더위로 더 힘드셨을 텐데 먼저 배려 해주시고 챙겨주신 그 마음… 그리고 추억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가슴에 담고 힘들 때 마다 비타민처럼 하나씩 꺼내서 충전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지연은 “부족함 많은 저에게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신 고두심 선생님, 윤주상 선생님, 정경순 선생님 그리고 선배님들… 뭉클 한 시간을 선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지이에게 빠질 수 없는 존재들 같이 있기만 해도 재밌는 유이 언니, 든든한 성준이 그리고 완벽했던 본부장님 형식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상류사회'를 함께한 배우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심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지금 이 소감을 쓸 수 있는 시간도 이지이로 살 수 있던 시간도 내 사람들의 선물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며  “이지이로 지낼 수 있었던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열심히 더 성장해나가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 동안 상류사회 이지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당찬 포부와 감사의 말을 했다.

'상류사회'는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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