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성준과 유이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상류사회'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마지막 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의 사직 후 그와 장윤하(유이 분)가 다시 재회했다.
장윤하는 그의 도움으로 실적을 많이 올린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궁금한 게 있다. 우리 회사 왜 왔냐고 물을 때 다음에 답하겠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최준기는 머뭇거리다 "보고싶어서"라고 작게 답했고 그의 마음을 눈치 챈 장윤하는 언제부터 자신을 사랑했냐고 다시 물었다.
하지만 최준기는 첫 키스때도 아니라고 말해 장윤하를 분노(?)케 했지만 최준기는 "내가 널 처음 사랑했던 순간은 여기선 말 못한다. 나도 그 순간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 장소에 가면 널 놓치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최준기가 장윤하를 처음 만났던 호텔 엘리베이터였다. 그곳에서 최준기는 장윤하에게 "사랑한다"라고 고백했고 장윤하는 "난 운명을 믿지 않는다. 최준기 너를 선택할게"라고 말하며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시간이 흘러 최준기는 유이에게 간직했던 반지를 꺼내며 청혼했고, 성준-유이와 박형식-임지연은 사랑을 이루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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