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성준의 막바지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말 서울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상류사회'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성준은 편안한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한낮에 긴 팔을 입고 촬영을 해야 하는 성준의 더위를 피하는 법이 눈길을 끈다. 성준은 카메라가 꺼질 때마다 우산과 휴대용 선풍기로 잠시나마 더위를 쫓는가 하면, 아버지 역의 배우 남명렬과는 서로 부채질을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성준은 '상류사회'에서 상류사회 입성을 꿈꾸는 '개천용' 최준기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15회분에선 준기가 윤하(유이 분)를 위해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 야망 대신 사랑을 택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상류사회'는 28일 밤 10시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오앤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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