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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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상류사회'박형식 "사랑해" 눈물 고백..임지연 "필름 끊어질 것" 거절

작성 2015.07.27 23:42 조회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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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형식이 재회한 임지연에게 눈물로 고백했지만 임지연이 끝내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거절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상류사회'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5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가 이지이(임지연 분)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덤덤한 모습으로 식사를 함게 했다. 유창수는 그녀에게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지만 이지이는 "엄마가 그랬다 결혼은 편한 사람끼리 끼리끼리. 우리도 그리움 품고 살자. 같이 살면서 서로 죽이는 삶 선택하지 말자"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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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이는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유창수의 제안도 거절한 채 헤어졌다. 하지만 유창수는 그녀의 집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고 술을 마셨다는 이지이의 말에 유창수는 "너 주사 싫다. 다음에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이는 "오늘 해야한다. 왜냐하면 다시 안 만날 거다. 남자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 안해. 너 없이도 살 수 있다. 다시 사랑하지 않을 거다. 혼자 늙어 죽을 거다"고 눈물을 보였고, 유창수 역시 "내가 너와 함께 하려고 어떤 계획 세웠는지 아냐. 헤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결국 사랑한다고 말한 후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이지이는 그의 고백에도 뒤돌아서며 "취했다. 나 지금부터 필름 끊어질 거 같다"고 말해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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