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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혼자 살게 될까봐 불안…'우결'에 불러달라" 하차 소감 '눈길'

작성 2015.07.25 13:31 조회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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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나혼자산다' 김광규, "혼자 살게 될까봐 불안…'우결'에 불러달라" 하차 소감 '눈길'

나혼자산다 김광규

나혼자산다 김광규가 하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시원섭섭한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어머니와의 통화를 하며 "용돈 보내라"는 말에 "보내도 안 쓰잖아. 왜 모으냐"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 어머니는 "아들 둘 장가 보낼 때 쓸 거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엄마, '나 혼자 산다' 나 이제 그만 한다. 진짜 나 혼자 살게 되는 거 같아서 나 이제 결혼한다 이런 거 하려고 한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이유를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제목이 '나 혼자 산다'라서 계속 쭉 혼자 사세요 라는 말도 듣는데 사실 혼자 사는 거 안 좋아한다. 가족과 함께 사는 게 좋다며 "혼자 살게 될까봐 불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이제 모임 나가서 여자분들 만날 생각이다. 기회가 되면 '우결'에 불러달라"고 끝까지 예능감을 놓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 김광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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