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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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으로 말해요’ 상류사회 윤지혜, 3D 세밀 연기

작성 2015.07.24 10:16 조회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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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상류사회' 윤지혜가 입체적인 3D 표정 연기를 자랑하고 있다.

윤지혜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야망을 이루기 위한 치밀함을 자랑하는 장예원 역을 통해 세밀한 표정 연기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윤지혜는 극중 장예원(윤지혜 분)이 장경준(이상우 분)과 다투는 장면에서 분노를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면서도,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등 상반된 연기를 펼쳤다. 이는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고, 남동생을 향한 열등감을 간직한 채 설움을 겪어온 '장예원'의 안타까운 면모를 그려냈다.

또한 최준기(성준 분)과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호의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는 한편, 묘한 눈빛을 통해 그 속에 감춘 야망을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윤지혜는 겉으로 쉽게 드러내 보이지 않는 장예원의 복잡한 속내를 표정만으로 완벽하게 전달하고 있다.

'상류사회'는 앞으로 2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 28일 종영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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