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과 개그맨 허경환이 까칠함과 달달함이 오가는 밀당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창업스타' 녹화에서 두 사람은 서포터로 커플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날 허경환과 레이디제인은 아이템 소개를 위해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 대화를 나누는 연인의 달달한 모습을 선보여 다른 출연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어 커피 관련 아이템이 나오자 두 사람은 커피 CF 속 부부 콘셉트로 꽁트를 펼쳤다. 이 때 허경환은 레이디제인에게 “커피를 마시니 잠이 확 깬다”, “오늘 작품 한 번 만들어볼까?”라며 능글맞은 19금(?) 멘트로 레이디제인을 당황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크레파스로 각자의 얼굴을 그려주는 순서에서 그간의 달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이끌어냈다.
레이디제인은 허경환의 얼굴을 그리는 대신 2등신 모습을 한 허경환의 전신을 그려놓고 “이게 허경환의 전신”, “허경환 키는 168cm” 등의 거침없이 돌직구 말들로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허경환과 레이디제인의 티격태격 호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창업스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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