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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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윤지혜, ‘이런 언니 또 없다’ 의외 면모

작성 2015.07.22 10:41 조회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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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상류사회' 윤지혜가 무심한 듯 다정한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예원(윤지혜 분)은 회사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실이 밝혀진 동시에 윤하(유이 분)을 향한 진심 담긴 충고를 건넸다.

예원(윤지혜 분)은 장윤하(유이 분)가 가지고 있던 회사 비리가 담긴 USB를 빼돌렸다. 그러나 그 이유가 자신의 이익이 아닌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예원은 USB를 잘 보관하지 못한 윤하에게 “너무 허술하더라 넌. 그러다 사회란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겠니?”라며 진심이 담긴 충고를 건넸다. 이어 “최준기 씨 아직 판단 내리긴 이르지만 괜찮아. 너만 걸려있지 않음 확실하게 밀어줄 텐데”라고 준기(성준 분)와 헤어진 윤하의 심경을 배려하는 등 의외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예원은 그동안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차도녀로 그려졌던 터라 반전 면모를 선보여 놀랍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류사회'는 오는 28일 종영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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