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지훈이 양민화의 볼륨 가득한 몸매를 본 후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21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김지훈과 소개팅녀 양민화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김지훈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양민화의 말을 기억해 그녀와 떡볶이 집에서 만났다. 김지훈은 그녀에게 "사람들이 주변에서 방송보고 소개팅녀가 너무 괜찮다, 잘 해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소개팅녀가 괜찮을 거라는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괜찮은 사람이 나오니까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양민화는 "연애로 가는 과정까지는 적극적으로 못하다가 성사되면 변한다"며 김지훈의 말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떡볶이 데이트를 끝낸 후 함께 헬스장으로 향했다. 김지훈은 운동복을 입고 나타난 양민화를 보며 "눈이 부신다. 어디로 봐야할 지 모르겠다. 분위기가 갑자기 색달라졌다"며 함박웃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 발을 맞대는가 하면 커플운동을 하며 다정하게 스킨십을 했다. 하지만 운동강도가 점점 커지자 김지훈은 "같이 운동하면 금방 친해지겠다. 욕도 금방 늘 거 같다"며 장난 삼아 말했지만 이내 거친 호흡을 내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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