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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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상류사회'박형식 "너 없이 못 살 거 같아" 임지연 거절에 애절한 눈물

작성 2015.07.20 23:12 조회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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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형식이 임지연과 다시 만날 수 없음을 알고 애틋한 눈물을 보였다.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상류사회'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와 유창수(박형식 분)이 재회했다.

하지만 이지이는 유창수에게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잘라 말했고 " 해결하려면 내가 다시 태어나던지 본부장님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 본인이 지키고 싶은 게 그렇게 대단하냐. 난 이사해 본 적도 많다. 처음에는 못 살 거 같았는데 살아볼 만 했다. 그 동네에서 잘 살아라"고 말했다.

상류2

하지만 유창수는 "잘 못 살 거 같다. 너 없이는"이라고 고백했고 이지이는 그의 말에 눈물을 보이며 "나는 잘 살 거다. 나와 비슷한 처지 남자 만나 결혼해 잘 살 거다. 아이가 태어나면 옛날에 멋진 재벌이 엄마를 무지 좋아했었다고 말 할 거다"눈물을 보였고 유창수에게 "제발 찾아오지 마라. 보고싶어 죽겠는데 자꾸 내 눈앞에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라고 소리쳤다.

유창수 역시 이지이의 말을 듣고 소리 없이 눈물을 보이며 두 사람의 이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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