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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임수정, "30대 되니 여배우라 좋다"…솔직 매력 발산

작성 2015.06.29 12:37 조회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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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임수정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톡투유' 임수정, "30대 되니 여배우라 좋다"…솔직 매력 발산

톡투유 임수정

배우 임수정이 '톡투유'에 출연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수정은 '여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정은 "여배우를 향한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다. 그 이미지를 원하고 보고 싶어 하는데 가끔 그 틀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항상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그런 게 아쉽지만 그래도 여자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시절에는 어떤 반응에도 크게 휘둘리고 상처를 받았지만, 30대가 되니깐 여배우라 좋다. 편하다. 비로소 나를 찾은 것 같다"며 "세월이 흐르면서 경험과 경력이 쌓이고 나이도 들어가다 보니까 정신적 자유로움을 느낀다. 조금 더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면서 살게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가수 요조는 임수정의 말에 "무슨 말을 해도 좋다"며 수줍은 팬의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톡투유 임수정,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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