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지훈과 서인영이 혼전순결주의에 반대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멤버들이 결혼과 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균성의 혼전순결주의에 대해 김지훈은 "나는 사실 혼전순결과 거리가 있다. 혼전순결이 고결하고 성스러운 가치지만 그것도 영원히 가치가 있는 것일까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이 혼전순결주의자라면 나는 잘 안맞을 거 같다"고 말했다.
서인영 역시 "나도 혼전순결은 별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남자가 중간에서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요즘은 결혼해서 더순결해진다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심형탁은 "아는 형이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영화처럼 그랬다. 그후 결혼해서 와이프에게 완전 쏟았다. 제수씨 눈이 맨날 풀려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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