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강균성이 '사랑학개론' 강의 중 결혼과 성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
23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강균성이 사랑학개론 강의를 위해 채정안과 한 대학교를 찾았다.
강균성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를 화두로 던지며 "단순한 번식은 짐승에게만 해당한다. 인간은 격이 있는 존재다. 우리는 결혼을 통해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꾸리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강균성은 "썸 단계에서 스킨십이 들어가면 안 된다. 연인이 안 됐는데 스킨십을 한다는 건 책임감을 피하려는 거다. 연인이 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 그걸 피하려고 하면 원나잇 스탠드가 벌어진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성관계만 하고 싶은 것은 욕정에만 끌리는 거다. 성관계는 굉장히 아름다운 거다. 성관계는 결혼 후 하는 게 제일 아름답다.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성관계는 서로간의 즐거움이 있다. 책임은 지기 싫은데 욕정을 풀고 싶다면 혼자 해라. 참을만큼 참아야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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