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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김종국, 마지막 국가대항전 긴장감 토로 "정말 죽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19 10:10 조회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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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의 한국팀이 마지막 국가대항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분까지 '패션왕'은 총 네 번의 개인전, 세 번의 국가대항전을 펼쳤다. 이제 최종전을 앞두고 단 한 번의 국가대항전만 남은 상태.

한국팀의 부담은 더 커졌다. 앞선 세 번의 국가대항전에서 중국팀이 두 번의 승리를 거머쥐었고, 개인전에서도 중국팀이 선전하며 누적 점수가 전반적으로 중국팀이 앞섰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국가대항전에서 또 다시 중국팀이 이기게 되면, 이미 승점 240점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장량X장츠에게 50점이 더 부가되기 때문에 이들의 최종 우승이 유력해진다. 그래서 승점 230점으로 2위에 랭크된 김종국X정두영에겐 이번 국가대항전이 더 중요하다.

마지막 국가대항전 녹화 당시, 정두영 디자이너는 “이번 국가대항전에서 한국팀이 지게 되면 한국팀의 순위가 모두 떨어지게 된다. 지금 어깨가 무겁다”며 부담감을 표했다. 김종국 역시 긴장되냐는 질문에 “정말 죽겠다. 오늘 한국팀이 사활을 걸지 않으면 마지막 경연에서 희망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라며 마지막 국가대항전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국VS중국의 마지막 국가대항전과 그 결과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될 '패션왕' 9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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