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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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모이니 기쁘지 아니한가..새로운 포맷 '합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17 09:55 조회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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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썸남썸녀'에서는 서인영, 이수경의 이상형 찾기 '썸녀 드림팅'과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의 건강 검진을 위한 병원 방문기가 다뤄졌다. 또 출연진 전체가 처음 한자리에 모여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VCR를 보고 서로 조언해주며 사랑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모두가 함께 본 VCR에는 서인영이 이상형인 배우 이정재와 깜짝 통화하는 모습부터 심형탁이 유연석으로 사칭해 서인영을 속이는 깜짝 몰래카메라까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병원을 찾은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의 신체 나이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썸남썸녀'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세 팀이 아닌 전체가 모여 함께 VCR를 보고, 서로 조언해주며 보다 깊이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포맷으로 진행됐다.

'썸남썸녀'는 시청률이 저조한 편이나,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며 스스로 진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더욱 재미지네”, “서인영 귀여워”, “지난주보다 더 재밌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새로운 포맷을 시도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는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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