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썸남썸녀'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진행된 SBS '썸남썸녀' 녹화에서 전 멤버들이 만나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썸남썸녀' 멤버들은 첫 만남에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으나 채정안, 심형탁의 처음 보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썸스터즈의 맏언니이자 흥이 넘치는 채정안은 김정난을 보자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사이로 채정안의 깍듯하고 예의바른 모습에 채연은 “언니의 저런 순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심형탁은 김정난을 거의 쳐다보지 못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정난에게 “데뷔 시절부터 팬이었다”며 “무명시절 김정난이 출연하는 단막극에 단역으로 등장했었는데 당시 너무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도 두근거린다”고 속마음을 전하며 김정난을 쳐다보지 못했다. 이에 김지훈이 “즉석 소개팅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썸남썸녀' 멤버들은 '누구나 이상형과의 만남을 꿈꾼다'와 '당신의 몸은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나요?'라는 주제의 영상을 보며 그와 관련된 토크를 진행했다. 이들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서로 조언을 해주며 보다 깊이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
'썸남썸녀' 멤버들의 설레는 첫 만남은 16일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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