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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월화극 시청률 1위 '유종의 미'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03 08:57 조회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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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30회는 1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9회분이 기록한 11.0%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2%, KBS 2TV '학교2015 후아유'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마지막 회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빼앗기지 않고 월화극 왕좌에 앉으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 회에선 갑의 고독과 을의 해피엔딩으로 대조적인 마무리가 그려졌다. 한정호(유준상 분) 일가를 그만둔 비서진들은 각자 도시락 가게와 보모 일을 준비하며 행복한 미래를 준비했고, 서봄(고아성 분)과 한인상(이준 분) 역시 열심히 사법고시를 준비하여 모의고사 점수를 많이 올려 칭찬을 받았다. 반면 최연희(유호정 분)는 적막한 집을 피해 여행을 가는가 하면, 한정호는 아무도 없는 집에 고독하게 들어가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8일부터는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이 출연하는 '상류사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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