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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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들소'유호정, 비서 사표 반려 위해 꼼수..면접자들 줄줄이 퇴짜

작성 2015.06.02 22:43 조회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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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유호정이 비서진의 사표를 반려시키기 위해 면접자들에게 줄줄이 퇴짜를 놓으며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들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마지막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일가의 비서진이 모두 사표를 냈다.

결국 후임을 구하기 위해 여러 면접자들을 불러 면접을 봤지만 최연희(유호정 분)는 이들을 줄줄이 퇴짜놨고 보다 못한 이선숙(서정연 분)은 "저희 사표를 반려하려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풍문

이에 최연희는 "다들 이유가 있다. 비서는 다른 집 맏며느리 일을 봤다. 손 탄 사람은 싫다. 가사전담도 입주가 안 되지 않냐"고 항변했고 이선숙은 "5일제로 근무하다가 차후 근무조건 협의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최연희는 "이 비서가 협의할 거냐"고 차갑게 말했다.

이때 지영라(백지연 분)와 엄소정(김호정 분)이 집으로 들어서면서 밖으로 나가는 면접자들에 대해 물었고 최연희는 당황하며 "일하는 사람들 좀 바꿔볼까 한다"고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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