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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표정의 달인…풍문 종영 앞두고 비하인드컷 공개

작성 2015.06.02 10:14 조회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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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유준상이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2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종영을 앞두고 유준상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준상은 극중 권력과 부를 다 가진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와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의도를 전달하는 간격을 조율하고 다가갔다.

특히 풍자의 중심에 서있는 '갑' 한정호를 맞이해 '풍문으로 들어소'가 어떤 작품인지 모호하게 느꼈던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왔다. 때론 우스꽝스러운 액션으로, 때론 분노로, 때론 어려운 대사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정호는 절대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웃기긴 하지만 우스워지면 안 된다. 유준상이라는 배우는 그 간극을 완벽히 소화한 것 같다. 풍자 캐릭터에 새 지평을 연듯하다”고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2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오는 8일부터 유이 성준 주연의 '상류사회'가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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