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종영을 앞두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29회는 11.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회분이 기록한 9.8%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6%, KBS 2TV '학교2015 후아유'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주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화정'에게 내줬던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날 다시 최정상 자리를 꿰차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2일 방송될 3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월화극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선 '풍문으로 들었소'가 종영의 효과로 더 높은 시청률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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