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동방신기(TVXQ)가 방콕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0일 오후 5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BANGKOK'은 동방신기만의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왜''캐치 미''라이징 썬' 등 히트곡 및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썸띵''수리수리'를 비롯한 정규 7집 전곡 무대, 유노윤호의 '뱅', 최강창민의 '헤븐스 데이' 등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7곡의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사,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태국 관객들은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 레드 야광봉을 흔들고 한국어 노래를 열정적으로 따라 부르며 동방신기와 함께 호흡했음은 물론, '항상 곁에 있을게' 무대에는 “나 기다리는 거 잘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일제히 펼치는 등 정성 가득한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동방신기는 6월 13~14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를 개최,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난 12월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방신기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준비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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