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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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패션왕' 김종국, '왕의 귀환' 선언.."무조건 우승"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30 23:49 조회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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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패션왕' 김종국이 '왕의 귀환'을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선 '비치웨어'를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항상 1등과 상위권을 차지했던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팀이었지만, 이번 경연에 임하는 자세는 남달랐다. 바로 지난 '런닝맨 팀복' 미션에서 경쟁상대였던 중국의 우커췬-란위 디자이너에게 패했기 때문.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는 눈에 불을 켜고 우승을 위해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펼쳤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비치웨어라고 해서 꼭 수영복을 만들 필요 없을 것 같다”며 크루즈 스타일의 비치웨어를 제안했다.

여기에 김종국은 “바다, 요트, 화이트셔츠”를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보탰고, 직접 원단을 재단하며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패션4

김종국은 “복귀합시다. 왕의 귀환으로! 무조건 저희는 우승이다”면서 우승을 위한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한국 대표로 나서고, 장량-장츠 디자이너,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중국 대표로 맞선다. 또 김종국과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패션왕'은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고, 방송에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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