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이정신 "남자들은 무조건 비키니" 사심 가득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30 23:41 조회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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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사심을 가득 담아 비치웨어 디자인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선 '비치웨어'를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 팀은 비치웨어의 영감을 얻기 위해 삼척 바닷가를 찾았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이정신에게 “남자들은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 중에 무엇을 더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신은 “남자들은 무조건 비키니를 좋아한다”며 “안에는 야하게”라고 자신이 원하는 비치웨어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신은 이번 경연에 나서며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도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임해 비치웨어 미션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는 '시스루 의상'을 만들자며 사심 가득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이에 곽현주 디자이너는 “날리는 시스루 아우터를 만들자”며 힘을 보탰다.

패션왕2

또 곽현주 디자이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히든카드는 정신이다”라며 런웨이 무대에서 이정신이 선보일 특별 퍼포먼스에 대해 귀띔했다. 실제로 이정신은 무대 위 칵테일쇼에 참여해 자신의 의상 런웨이를 더욱 알차게 꾸몄다.

한편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한국 대표로 나서고, 장량-장츠 디자이너,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중국 대표로 맞선다. 또 김종국과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패션왕'은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고, 방송에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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