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패션왕' 이정신, 비치웨어 입은 나뮤 현아 모습에 '부끄부끄'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30 23:37 조회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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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나인뮤지스 현아의 비치웨어 패션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에선 '비치웨어'를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 날 런웨이에는 '8등신 모델돌'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직접 모델로 활약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 팀의 모델로 나인뮤지스 현아가 나섰다. 대기실에서 이정신-곽현주 팀의 비치웨어 의상을 처음 본 현아는 “어떡하지”라며 생각보다 노출부위가 많은 의상에 당황스러워 했다.

그럼에도 현아는 늘씬한 몸매로 미션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현아의 자태를 본 곽현주 디자이너는 '여신 콘셉트'라며 의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때 이정신은 비치웨어를 입은 현아를 차마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연신 물만 들이켜며 대기실을 방황하던 이정신은 “안 민망할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부끄러운 내색을 숨지기 못 했다.

패션왕1

결국 이정신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의상을 담아두는 '시크릿 박스'에 스스로 들어갔다. 이정신의 이런 모습은 대기실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패션왕'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패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곽현주 디자이너가 한국 대표로 나서고, 장량-장츠 디자이너, 류옌-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란위 디자이너가 중국 대표로 맞선다. 또 김종국과 린다가 런웨이 MC를 맡고, 서인영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토크MC를 맡아 입담을 책임진다.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황웨이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마스터로 함께 한다.

'패션왕'은 한국의 SBS미디어넷과 중국의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하고 밍싱이추, 지이크, 지이크파렌하이트, SK플래닛 11번가, 싸이닉이 함께하고, 방송에 소개된 스타&디자이너 콜라보 상품은 11번가 모바일 '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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