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입국' 기성용, "올해는 가장 뜻깊은 시즌"…현재 몸 상태는?
기성용 입국
무릎 수술로 시즌을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오늘 귀국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성용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술 부위가 잘 아물고 있고 다음 주에는 조깅이 가능할 것"이라고 몸 상태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뜻깊은 시즌이었다"면서 "제 커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최근 오른쪽 무릎에서 뼛조각을 빼내는 간단한 관절경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쳤다.
이에 부상으로 두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올 시즌 리그 8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또 구단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등 유럽 진출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기성용은 "다음 달 대표팀 경기에 뛰고 싶지만 재활을 해봐야 알 것 같다"면서 "몸 상태를 보고 감독님과 만나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 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입국, 수고 많았어요", "기성용 입국, 몸 빨리 회복하길", "기성용 입국, 멋진 경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 입국,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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